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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단백질 보충제 제대로 먹고 있는 것일까?섭취와 방법.부작용

by 머니벌자 2022. 11. 6.

단백질이 하는 일, 부족하면 일어나는 일들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탈모가 생기고, 손톱 등이 얇아지며 잘 부러지는 등, 심각해지면 상처와 염증도 잘 낫지 않으며 다른 병까지 유발할 수도 있어서 없으면 안 되기 때문에 필수 영양소라고 불리죠.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하지만, 근육의 힘이 줄어들다 보니 자세를 유지하는 근육의 능력이 떨어져 운동성 또한 현저하게 낮아진다고 합니다. 혈액 공급에도 영향을 주는 단백질이 나이가 들수록 더 필요하게 되는데요, 그 역할과 많이 섭취하고 있는 단백질 보충제 제대로 알고 먹고 있는지도 한 번 알아봅니다.

 

단백질이 관여하는 우리 몸의 역할

진행되는 노화현상을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단백질 부족현상 겪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잘 챙겨 먹고자 합니다. 질좋은 단백질과 함께 반드시 해야 할 일은 바로 운동이죠.
 
섭취한 단백질이 우리 몸에 유익하게 섭취 될 수 있도록 촉진제 역할을 바로 운동이 하고 있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시죠. 근육이라고 해서 팔,다리 근육만 생각하시겠지만, 정말 중요한 근육은 심장 수축운동부터 소화기관의 연동 운동까지, 생명 활동 전반에 근육이 관여하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신경써도 매 식사 마다 양을 측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보니 걱정되거나 부족하다고 믿을 땐 쉽게 찾는 것이 바로 단백질 보충제가 아닌가 합니다. 운동을 하는 분들이 먹기 시작하여 근육량이 떨어 진다 여겨지는 노년층까지 많이들 찾고 계시는데요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방법이 옳은 것인지도 한 번 알아 봐야 겠습니다.

 

 
질 좋은 단백질을 포함한 식품나열
단백질 식품들
 

단백질 보충제가 나온 이유

우리가 맛있는 고기만을 먹어서 충족되면 좋겠으나, 일반적으로 먹기 좋은 고기의 부위는 불포화 지방이 포함되어 있죠.
운동량이나  활동량에 있어서  필요한 양이 많아 질 경우, 3-4 시간 간격으로 양념없이 먹어야 하는 닭가슴살과, 하루 종일 달걀만 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보니,  일상생활을 하시는 분들에게  번거로움을 줄이고, 부족한 만큼만 채워주는 개념으로 온전한 형태로 만들어진 완전 단백질이 바로 보충제가 되는 거예요. 
 
그 성분은 우유에서 지방과 당,즉 유당을 빼낸 유청단백질과 대두 콩단백질로, 우유와 대두에서 추출된 성분이 기본을 이루고 있으며,  상품화가 된 이유는 필요에 의한 편의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뽑습니다.
 
들고 다니기도 편하고, 원할 때 먹기에도 좋고, 일반적으로 운동전이나 직후에 섭취가 근육 생성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좋은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하게 되면 운동시, 위장부담때문에  피하던 걸 보충제로 대신하면서 번거로움이 사라지게 된 것이죠. 물론, 소화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닭가슴살이나 계란등 으로 드셔도 전혀 상관은 없습니다.

 

단백질 파우더

지금 먹는 방법이 맞는 것일까

 
혹시하는 걱정으로 막연히 단백질 보충제를 먹고 있다면 그 방법이 맞는 것일까하는 의문이 생기실 겁니다.

영양학 전문가나 의사들은 일반 사람들의 경우,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3회 운동 시는 단백질 보충제가 필요 없고요, 균형 잡힌 식사만으로도 충분히  필요한 단백질 칼로리가 충족된다고 주장합니다.

일반 사람이 적당히 운동할 때, 식사를 다 하면서 보충제까지 먹게 되면, 보충제에도 칼로리가 포함되어 있어서 남는 잉여 칼로리는 지방세포로 변환 저장을 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단백질 보충제나 단백질 바 등을 무조건 섭취하게 되면 안 되고, 내 몸무게/내 운동 강도와 횟수, 내 칼로리 요구량/내 칼로리 섭취량을 정확하게  계산해서 필요한 단백질 보충량만 섭취해야지  필요량 이상으로 넘치게 되면 살만 찌게 되고, 과도한 양을 섭취하면 몸에 부담만 주는 결과가 올 수도 있다는 설명을 하고 있어요.

 

가공된 파우더와 액상 형태로 된 제품, 매일 섭취하게 되면 나타는 일

 
우리의 몸은 필요한 단백질을 쓰고, 남은 것은 일부 에너지로 사용하며, 그러고도 남으면 체내에 쌓일 경우에 독성을 가지기 때문에 "요소"로 바꿔어서 콩팥으로 여과된 다음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죠.
 
그런데 매일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콩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고요, 콩팥으로 빠져 나오면 안되는 것들 까지 밀려서 나 올 수도 있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나치게  빠져 나오는  과정이 반복 되면  콩팥의 섬유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커져, 결국 신장 구조가 손상 된다는 논문까지 나와 있으니,  막연히 좋다고 과용은 절대 피하셔야 할 듯 합니다.

 

콩팥의 역할(위키백과출처)
 
50대 이상이면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이유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지나친 섭취로 인해 콩팥이 망가 질 수 있다고 전문의들이 우려를 하는 이유는,
소변 중에 질소가 배출 될 때 칼슘 배출 증가를 동반 하기 때문에 한 번에 높은 농도의 질소를 처리하게 된다면  칼슘 역시도  과하게 배출 될 것이고,이것 때문에 신장결석이나 골다공증 위험도 높아 질 수 있다고 해요. 그렇다고 무조건 단백질 보충제를 먹지 말라는 것이냐?
 
50대 이상의 연세 있으신 분들은 가급적 식품으로 섭취를 권하고 있는데요...이유는 50대 약 10%, 70대의 약 30%가 만성 신장병 상태라고 하네요.
 
허나 대부분은 자신의 신장이 나빠 졌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살아 간다는 겁니다. 신장은 40~50% 정도 손상될 때까지 특별히 자각증세가없기때문이라고 해요. 위의 수치는 만성적인 거고, 신장 기능이 떨어져가는 비율은 훨씬 더 높을 거라는 예상이 되는 거죠.
 
그래서, 50대 이상이신 분들은 가루형태나 액상형태등, 가공된 형태의 단백질은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나이대를 떠나서 여러가지 약물 복용 및 만성 질환으로 신장이 걱정 되시는 분들 역시 가공된 단백질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겠죠? 장기간 가공된 형태의 단백질을 드시고 계시다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셔서 요알부민 수치를 모니터링 하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젊은 분들은 건강이 어느 정도 견뎌 주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 흡수가 잘되는 가루형태와 액상이다보니 지나치게 과한 섭취는 문제가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겠어요.
 
느리게 나빠 질 뿐이지 신장에 무리를 주는 것은 마찬가지란 의미죠.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섭취는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인식만 해도 스스로 주의할 수 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정말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한가?
 
우리나라 전국 분포 나이대별 단백질 섭취를 따져 봐도, 특별하게 단백질이 부족한 연령대는 75세 이상 뿐이라고 합니다.
 
운동선수나 강한 노동으로  에너지 소비를 위해 단백질이 필요하지 않다면 보충제 보다는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 충분하다는 것이죠. 
 
날씨가 추워지면서 골다공증이나 관절염. 낙상과 골절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질좋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고, 운동으로 충분한 근력을 키우는 노력이 100세 건강의 기본이라는 점이 결론이 되네요.

 

단백질이 많이 포함된 식품군들
단백질 함량(위키백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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