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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신성한, 이혼? 이혼이 신성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깰까? JTBC 새로운 주말 드라마

by 머니벌자 2023. 3. 3.

신성한 변호사의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쫄지 마세요!! 조승우 주연의 주말 드라마 개봉박두!!

3월 4일 JTBC의 새로운 주말 드라마 제목입니다.... 이혼이 신성해? 제목만 보고 뭔 소린지 했습니다. 어쩌면 상처가 더 큰 고통으로 남을지도 모를 이혼이 신성하다니... 하지만, 다시 자세히 들여다보니 변호사 이름이 신성한입니다. 그러니까 신성한이라는 이혼전문 변호사 다루는 예상을 뛰어넘는 이혼 케이스 사건들이 다뤄지는 드라마라고 합니다. 새로운 주말 드라마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신성한, 이혼 출연진
신성한, 이혼( jtbc)

기획의도

제작진이 밝힌 이 드라마가 제작된 의도를 옮겨 봤습니다.

"이혼, 해야 한다면 해야죠. 누구도 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왜 이혼하려고 하니, 좀 참지 그래라고 말할 수 없죠. 지 인생 아니니까 그렇겠죠. 저따위 배우자와 더 이상 사는 건 인생 낭비일 수 있죠. 그래서 이혼을 해야겠다 마음먹었다면, 잘해야죠.

소송을 해서라도 시원하게 깔끔하게 억울하지 않게 하세요. 근데 문제는요. 가끔... 배우자 둘 다 참 가관일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안타까워 한숨이 나는 사례도 있죠. 어떤 경우라도 이혼 과정을 진행하면 전쟁이라고 봐야죠. 여기 전개될 이혼 케이스들은요, 진짜... 대박입니다. 한 때 사랑을 속삭였던 두 사람 사이에 피 튀기는 소송들이거든요.

이 전쟁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이혼 전문 변호사가 있습니다. 그이 이름은 신성한입니다. 이름부터 남다릅니다. 그는 막 마흔을 넘긴 나이입니다. 마지막 사법고시를 패스해서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법조인이 될 거란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서른 중반에 진로를 변경했습니다. 꼭 알아야 했거든요.

신성한에게 누군가 그랬습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하지만 이 남자는 그 말을 인정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직접 법 공부를 시작했어요. 언젠가 자격이 충분히 갖춰지면 최선을 다했다던 그 사람을 만나 따져볼 참입니다.

정말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선을 다했는지. 하지만 그 길은 매우 고독하고 힘겹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유들유들하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풍족한 사람이지만 진로까지 바꿔가며 이 고독한 길을 가고 있는 건... 다 사연이 있겠죠. 그 사연을 따라가며 아티스트 로이어, 신성함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라고 제작진의 기획의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때요? 기대해 볼 만하지 않겠어요? 우리가 살면서 직접 겪고 있는 사연들 속에 살고 있으니까요.

 

신성한, 이혼 주인공들 사진
신성한, 이혼 (jtbc)

 그럼 이제 출연진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신성한 이혼전문 변호사를 중심으로 그의 초중고 친구인 조정식 부동산 사장과 신성한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인 장형근 사무장이 중심 되는 이 드라마의 시작은 기상캐스터 출신 라디오 DJ 인 이서진이 남편 강희섭과의 이혼 소송을 신성한 변호사에 의뢰하게 되면서 드러나는 서로 각자 억울한 사연들과 이혼 과정에서 전개될 피 튀기는 소송전이 화면으로 보일 거라고 합니다.

쫄지 마세요! 이기니까라는 1화 부제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신성함의 자신감? 아니면 진짜 졸고 있는 신성한? 그동안 수많은 히트 대작을 소화해 낸 조승우의 신성함은 어떤 모습 일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 아닐까 합니다. 그 외에도 등장하는 출연진의 개성 있는 연기로 멋진 드라마를 만들어 갈 듯합니다.

신성한 변호사, 조성식, 장형근, 이서진, 강희섭,  마금희( 정국의 어머니 대남전자 사모님 이혼소송 상대 모친인 듯) 새봄, 김소연, 진영주와 서정국, 그 외 박유석, 최국 등,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으로 나열해 보았습니다.

 

신성한, 이혼 제작 발표회 포토라인
신성한, 이혼 제작발표회(jtbc)

 신성한을 연기하는 조승우, 조정식을 연기하는 정문성, 사무장 장형근의 김성균, 그리고... 한혜진 이들이 주말시간,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3월 4일 시작하는 첫 1회의 부제가 쫄지 마 마세요, 이기니까입니다... 왠지 자신 있어 보이지 않는 느낌의 제목이랄까?

가슴 따뜻한 신성한, 이야기가 시작된다로 하이라이트가 공개되었네요. 독일에서 유학을 한 피아니스트로 아이들을 가르치던 부족할 것 없는 한 남자가 중년에 접어들면서  왜 인생을 완전히 리셋할 수밖에 없었는지도 관심사이겠고, 하필 이혼전문 변화사가 되었을까요? 

신성한 법정에 나타난 신선한 변호사, 신성함이 어떤 드라마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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