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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붉은악마 광화문 응원전

by 머니벌자 2022. 11. 22.
2022년 카타르 월드컵 H조 24일 예선전에 포함 된 우리나라VS 우루과이 경기를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모여 응원전을 치룰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붉은악마의 광화문 응원전에 대한 허가를 내려져서, 광화문 광장의 붉은악마는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위한 첫 예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모이는 시민들과 함께 붉은물결의 함성에 염원과 응원이 카타르 현지에서 최선을 다 할 대표팀에게 힘이 되길 바라봅니다.

 

붉은 악마 응원단의 24일 거리응원 홍보 팜플렛
붉은악마 광화문 응원 개최 포스터( 붉은악마 인스타그램제공)
 
조건부로 통과된 붉은악마의 광화문 광장 사용허가
 
10.29참사의 아픔이 온 국민들 가슴을 짓누르고 있지만, 월드컵이라는 세계 축제에 참가한 선수들 힘이 되도록 붉은악마 응원단은 광화문의 허가를 신청했다고 합니다. 다시는 없어야 할 불미스러운 일에 대비하여 시와 관계기관들이 안전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이며,항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어리석음에 분통스럽지만, 제발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합니다. 붉은악마의 광화문 광장 사용허가와 별개로 주최 거리 응원전은 재난안전법상 순간 최대 1,000명 이상 예상되는 행사라 안전대책심의를 거쳐야 하기때문에 붉은악마 응원단이 제출한 광화문 광장 거리 응원 안전계획서가 재심의를 거쳐서야 조건부로 통과가 되었다고 하네요.
 
광화문 광장의 전경
광화문 광장
 
24일 경기 당일 광화문광장에는 최소 8000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으로 반드시 숙지할 사항
 
주 무대는 동상 뒤편 육조광장 쪽으로 옮길 예정(무대를 길게 설치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것)
주요 지점 중간마다 LED스크린도 놓아 인파 분산을 유도할 계획.
안전관리 인원을 기존 150여명보다 2배 이상 배치 예정이며, 행사장 사이엔 구급·소방차도 배치됨.
동선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의견에 일부 구간 오픈됨.
이동식 화장실 설치, 전기공급등 편의시설도 준비예정.
응원전에 참가할 분들은 미리 알아보고 가셨으면 합니다.

 

주최자 붉은 악마

4년 마다 열리던 월드컵 거리 응원전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해 온 행사였대요, 하지만 축구협회는 지난 4일 거리 응원전을 공식 취소했고, 이태원 참사가 발생 지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국민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거죠. 그래서 이 번 행사의 주최자가 붉은악마가 나선 것이래요. 경기 시작 전,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 영상을 내보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24일 오후 10시에 열리는 조별 리그 H조 한국VS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28일 가나전, 다음 달 3일 0시 포르투갈전까지 거리응원을 진행 할 수 있게 되었는 소식이고, 붉은악마가 주최하는 행사는 광화문에서만 진행이 된다는 점 기억하세요.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니 각자가 안전을 꼭 챙기면서 응원에 참가하셨으면 합니다.
 처음으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이자, 4년에 한 번인 축제에 참가한 우리선수들의 건강과 건승을 함께 빌어 보면서 멀리 타국에서 조국의  명예를 위해 선전해 주길 염원하고, 16강을 향해 치러지는 조별 예선전의 선전을 기대해 봅니다.

 

지난 21 카타르 알리얀에듀케이션 시티 스타이디윰에서 선수들이 경기장을 살펴보는 모습
예선전이 치뤄질 경기장의 한국대표팀(사진출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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