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난방도 힘들어요, 에너지바우처 지원금 신청하기, 도시가스 요금 할인혜택은 누구가 받나?
12월분 관리비 고지서를 받고 놀라지 않은 분을 찾습니다 할 정도로 기가 막힌 금액에 황당하셨을 겁니다. 오른다 오른다 말을 듣고, 난방온도조차 한파가 닥쳐도 높이지 않았는데... 오늘 26일 다급하게 대통령실을 통해 발표된 에너지바우처 30만 원 지급도 일반인이 대상이라기보다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는 소식에 다소 실망하셨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먼저 난방을 전혀 할 수 없을지도 모를 사각지대를 살핀다는 측면에서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일반 국민대상으로 한 감면대책도 하루빨리 나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생소할지도 모를 에너지바우처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도 찾아보겠습니다.
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바우처는 정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으로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까지 다양한 난방을 지원하고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릴 여름철에는 냉방에 필요한 전기요금 혜택을 주게 되고, 올해처럼 한파가 잦은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분들에게 전기 외에 가스, 기름 등을 구입할 수 있게 지원을 하게 됩니다. 유독 한파가 자주 우리 곁에 찾아오고 있는 올 겨울, 에너지 대란이란 말이 나오고 그 비용이 천정부지로 올라 마침내 난방비 폭탄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한 비용의 청구서를 받게 된 요즘,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신청하셔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에너지바우처 대상자는 117만 6천 가구라고 하니 본인은 해당사항이 없는지 한 번 확인도 해보셔야 할 듯합니다.
지원대상
소득기준 세대원을 기준으로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소득기준 : 생계급여 / 의료급여 / 주거급여 / 교육급여 수급자
2) 세대원 기준-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 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 예외 : 단 보장시설 수급자이거나 가구원 모두가 3개월 이상 장기입원 중이신 분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지원금액
기존에 정해진 금액이 2023년 에너지바우처 지원 금액이 한시적으로 인상되었습니다. 152,000원에서 2배가 상승하여 304,000원을 지원되는 것으로 확대가 되었으니 만약 신청이 안되었다면 지금 바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기간
겨울 바우처 대상 : 2022년 10월 12일 ~ 2023년 4월 30일까지입니다.
사용방법은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중 1개를 선택하여 요금을 차감받게 되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서 LPG, 연탄, 건지, 도시가스 요금을 납부하시면 됩니다.
※ 요금차감을 신청할 경우에는 가장 최근에 납부산 전기, 도시가스, 또는 지역난방 요금고지서나 아파트 거주자는 관리비 고지서를 제출하면 된다고 합니다.
에너지바우처 신청방법
에너지바우처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방법 중 선택하시면 되고요,
1) 오프라인 신청 : 주민등록상 해당 주민센터를 방문
움직이는 것이 불편하다면 대리 신청이 가능하니 담당공무원의 직권신청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2) 온라인 신청 :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간편 로그인 후 신청
필요한 것들
에너지 이용권 발급 신청서 :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대리신청 시에는 대상자의 위임장,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당장 급한 불, 취약계층 지원 에너지바우처, 일반서민들도 힘들어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 번 에너지바우처의 2배 확대지원은 갑자기 오른 난방비 폭탄에 당황할 수도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먼저 시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시행 중인 동절기 바우처 지원금 152000원을 304000원으로 확대하여 지원금액을 늘리고, 그에 따른 도시가스 요금할인 폭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는데요, 가스요금할인은 18000원 ~ 72000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합니다.
최근 1년 사이에 난방비가 30% 넘게 오른 것으로 통계가 나왔으며, 주택용 열요금은 Mcal당 89.88원, 도시가스 요금은 (Mj) 당 19.69원으로 전년보다 37.8%, 38.4% 각각 올랐습니다. 에너지바우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도 갑자기 오른 에너지 요금에 힘들어 할 수밖에 없는데, 다음 달 또 오를 예정이라고 하니 걱정이 아닐 수 없겠지요. 벌써 4차례에 걸쳐 오른 도시가스 요금, 열 요금 역시 지난 3월 말 65.23원에서 3차례에 걸쳐 올랐기 때문에 국민들 대부분이 큰 부담감으로 힘들어하는 현실, 하루빨리 해결될 대책이 나와 주길 바랄 뿐입니다.
'정보와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린 근로.자녀장려금 3월 반기신청하는 방법 알아보기 (0) | 2023.02.07 |
---|---|
한파같은 난방비 폭탄에 전국 지자체 긴급 재난지원금 긴급지원!! (0) | 2023.01.31 |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자금 발표와 동시에 다음 날 부터 신청가능, 1조 6억원 지원!! 금리 연 2~ 3% 대 (0) | 2023.01.19 |
소득격차 완화, 88만가구의 희망을 찾아서, 안심소득 신청 접수 하세요!! 복지 안전망 시범사업, 25일 부터 접수합니다. (0) | 2023.01.16 |
17일! 조기 지급 300만원 현금으로 지급, 설 명절 전 정부 지원금 (0) | 2023.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