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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경제

한파같은 난방비 폭탄에 전국 지자체 긴급 재난지원금 긴급지원!!

by 머니벌자 2023. 1. 31.

전국 지자체별로 긴급히 마련된 난방비 지원!!

올 겨울은 유난히 춥습니다. 북극한파 보다 더 시린 난방비의 폭증에 놀라 실내온도 조절하기가 겁나는 요즘, 다급하게 정부가 마련한다는 취약계층 지원이 시행된다는 소식입니다만, 일반 국민들 역시 오르는 물가에 제자리에 머문 급여로 힘든 건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사정에 전국 지자체에서 긴급하게 마련한 대책을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1인당 20만 원에서 시설 등에 100만 원까지 지급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전국 지자체별로 긴급하게 마련,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 긴급 난방비 지원 공문
서울시와 경기도 난방비 지원금(출처/서울시,경기도)

지자체별 지원하게 되는 재난지원금

각 지자체별로 1인당 10만 원에서 20만 원, 40만 원의 지원금을 별도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긴급하게 마련되었다는 지원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시

서울시는 346억을 투입,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합니다. 정부에서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금 304000원과는 별개로 대상자가 신청하지 않아도 모든 서울 기초생활수급  30만 가구에게 각각 10만 원씩 난방비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게 됩니다.  시설에 대한 지원은 규모가 크거나 운영비가 부족한 937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35억 원의 특별 난방비 지원을 하고, 경로당 1458개소에도 난방비를 위한 특별교부금 11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경기도

급등한 난방비로 연일 계속되는 혹한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장애인 가구 등에 집중적으로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하다고 발표를 했으며,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노숙인 시설, 한파쉼터(경로당), 지역 아동센터 등에 대한 난방비 지원으로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 200억 원을 투입하게 되는데요, 기초생활수급 노인가구에게 20만 원을,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4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고 합니다. 난방비 지급은 거주지 시군 노인. 노숙인, 경로당 등의 관련 지원부서를 통해서 시. 군별로 오는 30일 이후 대상자 계좌로 입금하게 됩니다.

부산시

부산시는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6700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10만 원을 즉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입니다.

강원도

강원도는 동해시 자체로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요, 차상위계층 450 가구를 선정해서 동절기 4개월 동안 (11월, 12월, 1월, 2월) 가구당 매월 10만 원씩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전광역시

겨울이 마무리되는 2월 말까지 저소득 한부모가정가구에 월동비로 22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며, 기름보일러를 쓰는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에게 가구당 31만 원까지 경유값을 결제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고,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저소득층에 연탄값을 31만 원까지 결제할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게 되다고 합니다. 

전라북도

저소득 노인과 한부모 가정에 각각 20만 원씩의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전라남도

 취약계층 가구인 저소득 노인과 한부모가정에 20만 원씩 난방비를 지원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구시

대구시는 28일 취약계층 5만 800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의 특별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오르기만 하는 에너지 가격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생겨나고 있는 가구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와 차상위 계층 가구에 10만 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충청북도

충북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시설당 월 30만 원에서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충청남도

재해에 대비하여 마련된 재해구호기금 76억을 활용하기로 했는데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한 타 쉼터에 20만 원씩, 그리고 취약계층 가구에 각각 10만 원씩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는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에서 지급되는 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원하게 됩니다.

울산시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사회복지시설 252개소에 시설 정원에 따라서 3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고 하고요, 특히 지역아동센터에는 월 10만 원씩 1년 동안 지원을 하게 된답니다.

경상북도

난방비 지원비용 마련을 위해 경북도가 50%, 시군이 50%씩 부담하여 2월 1일쯤 145억을 23개 기초단체에 나눈 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구당 10만 원을, 도내 한파로 힘든 쉼터 5000개소에 각 8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상남도

난방비 긴급 기원 대상을 노인 가장 14000 세대를 대상으로 난방비 6만 원을 10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한부모가정 등 7만여 가구에 5만 원권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게 됩니다.

 

일부 지자체 도로고 모음
각 지자체별 로고(출처/각 지자체)

긴 한파에 에너지 요금까지 올라 한층 더 추워진 요즘입니다만, 먼저 정부와 지자체에서 마련한 취약계층의 지원금이 마련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난방비로 힘들어하는 모든 국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바라고요, 추가로 지역별이나 정부의 또 다른 대책이 나온다면 다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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